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시 최대 2만원 환급

 

국내 188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이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입니다. 참여하는 시장은 지난 추석 당시 120개소에서 더 늘어난 160곳을 중심으로 환급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28개 인접 시장을 추가하여 총 188개 시장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남구로시장과 구로시장의 농축산물 점포가 함께 행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식품부는 설 명절의 성수품 가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환급행사 규모와 참여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가족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들의 가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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