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사업 신청 자격 및 유형별 안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대표적인 고용복지 정책입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종류, 신청 자격, 지원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이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 경험을 통해 근로 역량을 강화하는 정부 주도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복지형, 일반형, 특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거주지 및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시행 주체: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각 지자체,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 유형별 분류
1. 복지형 일자리
- 대상: 중증장애인 중심
- 형태: 단시간 근무, 공공서비스 보조 등
- 예시: 행정도우미, 도서관 정리 보조, 청소 및 정리활동
2. 일반형 일자리
- 대상: 경증~중증장애인
- 형태: 시간제 또는 전일제 근무
- 예시: 행정사무, 우편분류, 물품 포장 및 배송 등
3. 특화형 일자리
- 대상: 발달장애인 등 직무특화 대상자
- 형태: 직무훈련 중심, 지원고용 연계
- 예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실내 환경 관리
👉 유형에 따라 근로시간, 급여, 신청 절차가 다르니 본인 조건에 맞는 유형을 확인하세요.
신청 자격 및 대상
-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 근로가 가능한 상태로, 고용보험 미가입자 우선
- 중복 참여 제한 (다른 공공일자리 중복 참여 불가)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고용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입니다.
지원내용 및 근무조건
- 근로시간: 복지형(1일 3시간), 일반형(1일 5~8시간)
- 급여: 월 50~180만 원 내외 (유형별 차등)
- 4대 보험 일부 적용 / 주휴수당 포함
👉 근무 형태에 따라 사회참여형, 직무연계형, 취업연계형으로 나뉘며, 고용센터 연계를 통해 민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및 방법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장애인 일자리사업 신청서 제출
- 서류심사 및 면접 → 최종 선발
- 근무 시작 후 정기 모니터링 및 평가 진행
👉 신청 기간은 매년 12월~1월 중이며, 지자체 공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Q. 장애등급 폐지 이후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예, 등록장애인이면 등급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 Q. 훈련이나 교육도 함께 진행되나요?
예, 일부 유형은 직무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 Q. 1년 이상 계속 근무할 수 있나요?
사업은 기본적으로 1년 단위 운영이며, 평가 후 연장 또는 취업연계 가능합니다.
마무리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수당 제공을 넘어, 실제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정책입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잘 선택해 신청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자체별로 모집 인원과 세부 직무가 다르니,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홈페이지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